지난주에는 트렌드 중 시간 매니지먼트/ 스케줄링 (Time management/ scheduling), 비용/ 자원 매니지먼트(cost management), 퀄리티 매니지먼트 (quality management), 그리고 자원 매니지먼트 (resource management)를 살펴보았는데요. 파트 2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Communication management), 리스크 매니지먼트 (Risk management), 조달 매니지먼트 (Procurement management), 그리고 이해관계자 매니지먼트 (stakeholder management)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알맞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눈에 띄는 트렌드는 이해관계자들을 프로젝트 리뷰와 프로젝트 미팅에 초대하는 것입니다.

또한 Facebook과 LinkedIn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거나 SharePoint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여러 방면의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답니다.

l  리스크 매니지먼트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있어서는 눈에 띄는 세 가지의 트렌드가 보이는데요. 첫 번째는 Non-event risk에 대해 더욱 더 조심성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Non-event 리스크는 예상 외에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사태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대비하기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Non –event 리스크의 예로는 정부의 세제 개혁 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트렌드로는 변동성이 있는 리스크에 대해 조금 더 높아진 경각심입니다. 변동성이 있는 리스크라 함은 예정보다 낮은 생산성이라던가, 더 많은 실수라던가, 또는 예기치 못한 일기예보 변동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프로젝트 매니저님들이 이러한 변동성이 있는 리스크들을 예상 변수로 미리 칭해 놓는 것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트렌드는 아니지만 더 많은 프로젝트 매니저님들이 Emergent Risk에 대해 알고 계신다고 합니다. Emergent risk이라 함은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알아볼 수 있는 리스크이고, 현실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대비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프로젝트 회복력, 그러니까 문제가 있어도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l  조달 매니지먼트 (Procurement management)

프로젝트 성공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굉장히 중요한 소프트웨어 툴, 리스크, 그리고 테크놀리지 트렌드가 있었는데요. 조달 매니지먼트를 위한 더 많은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트렌드에서도 가장 중요시 되는 건 바로 국제 교류, 또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때문에 생겨나는 많은 계약자들에 대한 많은 리스크들을 측정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건축 개발 관련 매니지먼트에서는 웹 카메라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개선하는 것이 추세가 되었고, 또한 Supply chain management라 해 매니지먼트에 대한 흐름에 관련된 트렌드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Trial engagement라고 해서 소수의 후보 판매자 들을 통해 초반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나중에 더 많은 고객에게 더욱 더 나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일종의 ‘시뮬레이션’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l  이해관계자 매니지먼트 (stakeholder management)

이해관계자라는 개념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해관계자 매니지먼트의 트렌드에 있어서 이해관계자의 폭은 환경 보호 단체자, 인권 운동가, 경영 기업, 미디어 등으로 넓혀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관계자들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도 또 다른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프로젝트를 마친 후에 이에 결과에 제일 영향을 받은 이해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트렌드입니다.